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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있었던 Smollett 증오 범죄 케이스, 조작된 것이라는 증거 속출!

By 김태오 목사, 새라 김 사모 설립자/공동 대표

02-22-19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카고 경찰은 목요일 오전 Jussie Smollett 이란 “Empire” 뮤지컬 드라마 시리즈의 배우를 허위 사실 보고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허위사실을 경찰에 보고하는 것은 정말 많은 해를 끼치는 것이다.” 라고 시카고 경찰 본부장 Eddie Johnson은 Smollett 체포 경위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서 말했습니다. 

사건발달은, 

 “Empire” TV 쇼의 흑인 배우Jussie Smollett 는 또한 동성애자인데,  자신에게 잔인하고도  폭력적이며,   ‘증오적인 범죄 – Hate Crime’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이 소식은 불처럼 번져나갔습니다.

허위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런데, 지난 수요일 시카고 경찰의 대변인인 Anthony Guglielmi에 의하면, Smollett은 허위 사실 신고와 공무 집행방해죄로 기소되었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된것이며,  크리스천들이 어떤 관점에서 이 허위사건을 볼것인가?

이 케이스는 Smollett이 유명인이라는 이유와 그의 즉각적인 미디어 공개로 인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관심에는 미디어와 전문가들이 그 이야기들에 대하여 재빨리 크게 보도하는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의 관심과 보도 방향이   소수 인종(동성애)을  겨냥한 증오 범죄(Hate Crime)가 이렇게 늘어나는 이유가 트럼프 대통령 때문이라는 의미를 담아 공개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Smollett의 (거짓) 증언 과 미디아의 신속한 반응들

두 남자가 그를 때렸고, 그에게 표백제도 뿌렸으며 그의 목을 줄로 올가미를 씌워 조르고는, “여긴 MAGA (Make America Great Again-트럼프 대통령의 구호) 나라야!” 라고 외쳤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Smollett 의 거짓증언이 거짓인지 Fact(사실) 검증도 없이,  행여라도 거짓일까 하는  의심은 주류미디아나 언론에서는 아무도 하지 않은채,  미디어들은  이번 사건이 마치 큰건이라도 한듯이,   “공포 전달자인 트럼프가 미국 증오 단체들이 기록적으로 많이 생겨나도록 부축이고 있다.” 라든가 “증오 단체들이 늘어나는 것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이 있다.” 는 등의 뉴스 헤드라인을 앞다투어 내보냈습니다. 

좌파 성향의 정치인들의 반응과 밝혀진 사실에 대한 반응들

하지만,  Smollett 가  거짓으로 조작한 내용을 신고했다는것이 시카고 경찰에 의해 밝혀지자,  한 달 만에 그는 ‘피해자’ 신분에서 ‘용의자’ 신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Smollett 이 두 남자에게 돈을 주고 자기에게 폭행을 하도록 한 혐의을 받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Bernie Sanders 상원의원은  Smollett 사건에 대해 “이 나라의 소수 인종들을 향한 적개심 상승의 끔직한 예이다.” 라고까지 언급했었는데,  이 사건이 거짓 내용임이 밝혀진후에는 아무 수정내용이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   각가 민주당 소속들인  Cory Booker 상원의원과  Kamala Harris (CA) 하원의원은 “현대판 lynching(멋대로 죽이는 것) 시도였다.” 라고도 비꼬았었다가, 사실여부가 드러나자,   Coy Booker 와 Kamala Harris 두 의원은 슬쩍 이야기를 돌려서는, 어떤 섣부른 판단보다는  ‘진짜 사실 여부가 드러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고 얼버무렸습니다.    

더 심각한 상황  – 거짓 조작 사건이 처음이 아니다!

경찰은 이번사건을 통해  Smollett을 의심할 만한 이유를 하나 더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1월 그는 경찰에 신고했던 게 또 있었는데, 그건   ‘흰 가루’와 함께 인종차별적인 협박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했었기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1월 사건에 대해서도 시카고 경찰은 이제 그 타이레놀을 부순 가루가 담겨 있는 편지의 진위 여부를 더 심도있게 조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CBS Chicago는  보도하기를,  이번 수사에 직접적으로 개입되어 있는 두 제보자들의 에 따르면, Smollett 을 공격한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두 형제는 경찰에 말하기를, Smollett이 ‘Empire’라는 쇼 세트장의 그 배우(Smollett)에게  보내진 인종차별 편지를 만들어낸 배우라고 말했다. 

그 두형제는 Smollett 이 ‘인종차별 편지’ 사건이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자, 자기 자신에 대한 ‘가짜 습격’을 지휘했다”  

자,  그럼 여기에서 그 증거는 처음 이야기와 전혀 들어맞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민주당에서 그리도 열변을 토했던 그리고 지금 민주당에서 이름이 자주나오는 Sanders, Booker 그리고 Harris 민주당 의원들은  그들의 예상이 결국 완전히 틀린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생각하며 기도할것:

1. 이 사건이 이야기해주는 것은, 처음 사건의 내용에 대한 보도가 나왔을 때, 너무 빨리 그대로 받아들인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좀 더 주의를 기울여서 사건의 내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2. 만약 Smolette에 대한 혐의가 사실이라면, 그는 정말로 매우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아마도 그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외치는 혼란에 빠진 자일지 모르지만, 그의 행동은 귀중한 경찰과 FBI 자원을 낭비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그에게 ‘공격’을 한 누군가를 잘못 체포했다면,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었던 피해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3. 아마도 모든 것 중 가장 큰 피해자는, 그러한 증오 범죄의 실제 희생자들일 것입니다. 이런 날조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그들의 이야기를 사람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기가 훨씬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4. Smolett의 동기가 완전히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그 자신이 성공한 배우로 축하받기 보다 증오 범죄의 희생자로 받아들여지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의 전말은, 우리가 대학 캠퍼스들에서 보게 되는 정체성 정치 문화의 연장선으로써, 성취와 공로같은 것들보다 ‘피해의식’의 조장을 사회와 소통하는 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The Atlantic에 기고를 한 존 맥워터는 이런 추세를 “피해의식 유행(chic)”이라고 적절히 불렀습니다. 

향후 역사학자들과 인류학자들은 지금의 21세기 초 미국의 이런 면을 독특하고, 흥미롭게 그리고  슬프게 여길 것입니다,”라고 맥워터는 쓰고 있습니다.

그러길 바랄 수 있지만, 이런 견해는 “피해의식 유행”이 결국은 사라질 것을 가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좌파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의 힘이 점점 늘어가는 것을 감안할 때, 당분간 이런 사건이 더 흔해질 것이라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증오 범죄’가 일어났다는 보도가 있을 때, 그것을 쉽게 수긍하며  단정짓기 보다는 한 번 사실이 무엇인지 더 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경찰의 최종 수가 결과가 어떻게 나올런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진술자들의 내용을 들어볼 때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범죄 소식에 빠르게 흥분으로 들끓었던 liberal 정치인들과 운동가들, 그리고 연예인들도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서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대단한 관심과 동정에 목말라(?) 하는 비뚤어진 성정을 가진 젊은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피해자’는 단지 피해자일뿐, 다시는 진정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면 되는 것인데, ‘피해자’를 마치 인기인 다루듯 추켜 세우는 주류 미디어가 정말 큰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시청률만 좇는 이들은 자신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깊이 반성해야 합니다.

미국이 이렇게까지 ‘피해의식 유행’에 깊이 빠지게 된 현실이 안타깝지만, 이제라도 사람들이 주류 미디어의 ‘여론 몰이’에 놀아나지 않고, 진실을 분별할 수 있는 냉철한 이성들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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