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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라는 단어가 들어간 크리스마스 노래를 연주회에서 제외시킨 Virginia주의 한 중학교

By 김태오 목사, 창립자/공동대표

12-03-2018

Virginia 주의 체스터필드(Chesterfield) 에 사는 한 학부모가 학생들이 다가오는 연주회에서 “Jesus” 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모든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부르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학부모인  David Allen은 지난 주에 Robious  Middle School 에 다니는 그의 아이로부터 그런 상황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보기에 지금 어디서나 사람들이 마치 자신이 누구의 발을 밟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것처럼 모든 것에 너무 예민해 있다.” 라고 학생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겨울 연주회에서 연주기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은 처음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그런 노래들을 연주할 수 없었던 것은,   ‘Jesus’라는 단어가  종교적  성향을 띄고 있다고 누군가 학교에 불평을했기 때문이다.” 라고 학생아버지는 말했습니다. 

학생 아버지인 David Allen은 자신의 아이와 대화를 나눈 후, 합창단 교사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Allen은 NBC12 방송국에 그가 합창단 교사와 주고받은 이메일 중 교사가 응답한 내용의 복사본을 제공했는데, “이전에도 우리 합창단에서 여러번 연주했었던 곡에 대해서 이번에 합창단의 몇몇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데,   그곡들은 Jesus 가 언급된 종교적인 부분들이 있는 곡들이었습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Allen 은 이어서 적기를,   “교사의 응답 메일을 받은 동시에 나는Robious Middle School 로부터 합장단에 대한 ‘다양성 존중 공지-Diversity Notice’에 대한 정보를 얻게 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사의 이메일에 의하면, 학교 행정 당국과 이야기한 후 그들이 내린 결정은 지금은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에 대하여 더 민감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직접적인 종교적 성향을 나타내는 부분에 대하여 노래하는 것을 피하기로 하겠다는  선생님으로 부터 온 이멜 회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교사의 이메일은 학생 아버지인 Allen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다양성을 장려한다고 하면서 어떻게 특정한 한 영역을 배제 할 수 있는것일까요?” 라고 Allen 은 지적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교사와 학교에 대하여 어떤 반감도 안가지려고 하지만, 이런 단독적이고 한쪽의 이야기만 듣는 학교는 나머지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급하게 취하기보다는   몇몇의 학생들과 차라리 대화를 해보는게 좋지 않았냐” 는 지적을 해주며 다음과 같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은 각기 다른 개인의 신앙, 인종 그리고 국적으로부터의 느낌을  각자 가질 수 있다.  그렇기대문에 더더욱이  학교안에서는  교육적인 내용을 배우는 곳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다양성”을 지지하는곳이라면,   (기독교 내용을) 빼는것이 아니라 이해를 시켜야 하는것이 아닌가?  나는 내 아이들이 힌두 노래를  힌두의 기념일에 부른다고 해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기때문이다.“ 라고  지적 했습니다.

체스터 필드 교육구(Chesterfield County Schools) 의 대변인인 Shawn Smith 는 그가Robious Middle School 측에 이 문제와 관련한 정보를 더 얻기 위하여 연락을 했지만, 아직 답을 얻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비록 버지니아에서의 이 Chesterfield Middle School  케이스가 기독교를 대놓고 핍박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일반 학생들이 전통적으로 이어내려오며 부르던 성탄축하 노래들을 ‘Jesus’ 라는 단어가 들어갔다고 못부르게 하는 것은 크리스챤  학생들에게는 당연한 “신앙의 자유 억압” 이며  일반 학생들의 “권리 억압’ 이라고 지적될 수 있습니다.

공립학교들이  지난 8년의 반기독교적 공립교육정책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입장이 점점 베티적으로 되어가는 부분이 참으로 우려가 됩니다. 유독 크리스챤들의 학교 내에서의 기도, 종교적 신념 고수, 성경 등에 대하여 과민한 반응을 보이며, 제재와 압력을 가하는 것은 미국 헌법에서 보장하는 종교적 자유에  심각한 위반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학생의 아버지인 Allen의 말처럼 ‘다양성’에 대한 추구라는 것이 엉뚱하게도 기독교적인 것을 배제하는 것으로 연결된다면 그것은 매우 부당한 것이며 그야말로 “차별” 적인 행위이며 “증오” 적인 행위입니다.  이러한 사례들로 인해 우리의 자녀들이 기독교 신앙을 학교 안에서 표현하고 나누며, 크리스챤 학생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것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것기때문입니다.

한 해의 그 어느때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시기인 12월에, 미국 곳곳에서 성탄의 소식과, 예수님(Jesus)의 이름이 널리 선포되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함께 이일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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