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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대학생들, 낙태 반대 흑인 강사로 인해 유색인종들이 불안에 떨게 되었다고 황당한 주장

By 김태오 목사, 창설자/공동대표

12-06-2018

크리스챤 대학의 학생 간부 3명은 흑인 연설자가 그의 낙태 반대 이야기가 다른 유색인종들로 하여금 “무시당하고, 유색인종이해부족에,  위협까지 느끼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초청 강사는 Radiance Foundation 의Ryan Bomberger 로서,  그는 지난 달 14일 Wheaton College 에서 학교 공화당원들의 초대를 받아 “엄마 배 속에 있는 흑인 태아들의 생명의 중요성” 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Bomberger 은 이 자리에서 BLM(Black lives Matter –흑인들의 생명존엄성) 운동 지도자들의 위선을 다루면서 그 이유로 BLM 이  흑인 생명들을 가장 많이 ‘여성의 선택-낙태’ 라는 명목아래 태아의 생명을  앗아가는것에  선두주자인 낙태기업 Planned  Parenthood  와  깊은 연대를 갖고 있다는것을 지적했습니다. 

Bomberger 의 이 말에 휘튼 대학 학생 단체 대표들이 학교 전체 이메일에다 Bomberger 가 여러 유색인종들을 곤경에 빠뜨렸다고 고발하듯  적었습니다.

그 이메일에는 Bomberger 가 초대된 행사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학교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들의 마음을 어렵게 했다는 것과 인종에 대한 주제가 유색인종 학생은 물론, 직원, 교수들로 하여금 ‘무시(unheard)’와 ‘잘못된 묘사(underrepresented)’ 그리고 ‘위험(unsafe)’ 에 빠뜨렸다고 적혀 있습니다.

세 명의 학생 단체 대표들은  정확한 근거를 대지도 않은채, 이번 강사인 Bomberger  견해에 대해 ‘모욕적인 표현’을 담고 있으며, 학교의 사명을 위배했다고 적었는데,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학생 자치부로써, 우리는 ‘전인격적인 교육을 통해 하나됨과 다양한 인종에 대한 포용성, 인종 간의 화합을 실천.’ 한다는 학교의 사명을 중요시 여긴다. 그러므로 이번 행사의 강사를  통한 모욕적이고 공격적인 묘사가 학교의 사명을 저해했기에 이런 반응을 보일 필요를 느꼈다.” 라로 이메일에 적었습니다.

그런데,   초청강사의  초첨인(main point) “흑인의 생명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모든 태아의 생명은 중요하다 ” 라는 내용이  잘못됬다고,  위험하다고 불평이멜을 보낸 학생대표자들은 초청강사의 뒷배경을 모르는거같습니다.   왜냐하면,  강사인 Bomberger 이야말로,  다인종이고, 가장어려운 상황에서 자랐으며 거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강사로 왔던 Bomberger  는  태어날때부터 성폭력을 인한 흑인 혼혈로 태어났습니다. 감사히도 성폭행으로 임신된 엄마는 낙태를 선택하지 않고,  Bomberger 을 낳기로 했던거죠.    그리고 Bomberger 는 혼열아입니다.   그래고, 다인종 가족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자신에 대해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는 학생 대표들에게  황당해하며, Rowley, Waaler, and Shields 이 세사람이 자신을 악마처럼 묘사하는 행동을 이해하기 힘들어 했습니다. 그는 또한 여러 학생들로부터 들은 바로는 그 셋중에 Shields 만이 Bomberger 가 말한 자리에 있었고 다른 학생대표들은 강의도 듣지 않은 상태에서 강사를 모함하고 모독하였다는  사실입니다.             

Bomberger 는 말하기를,   “내생각에는 고의적으로 학생들을 호도하는 그들의 행동 역시 학교의 사명과 어긋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라고 그를 향한 학생 간부들의 반발에 답장을 썼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학생 리더들이 그들이 주장하는 바에 대한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전형적인 ’진보주의’의 모습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람들애개  정말 그것이 모욕적(offence) 인 것인지에 대한 검토를 할 기회도 주지 않고,   성급히  ‘모욕’ 이라는 명칭(label) 을 부쳐서,  순간적으로 무리들을 선동하기에   일반 무리들은,  앞뒤 생각할 사이도 없이,  더 심각한것은 자신들이  선동된줄도 모르는채  앵무새처럼 “모역적” 이라고 함께 몰고가는것이다.  

하지만,  휘튼 칼리지의 학장 Steve Ivester 는 정말 무거운 이슈에 대해 접근한 나의 방식을 칭찬했다. 그러나 학생 대표자들은,   일반 학생전체의 이야기를 듣기보다,   목소리 높은 몇몇의 견해만 중요시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라고 Bomberger 는  써내려갔습니다.

그는 또한 Bomberger 자신이 명백한 유색인종이라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비난하는 편지에서 교묘하게 빠뜨린 것은 내가 유색인종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초대된 자리에서 소개하고 있었던 대상은 바로 ‘완전히 무시당하고’, ‘언제나 잘못 묘사되며’, ‘정말 위험에 처해있는’ 바로,   태어나보지도 못하고  살해되어가는  “태아”였다. 

“누구든, 그것이 학생, 직원, 교수 든 상관없이 자신들이 무시당하고 잘못 묘사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25분간의 질의/응답 시간과 내가 30분을 더 머물러 있으면서 사려깊은 질문 뿐만 아니라 적의에 가득찬 근거없는 질문들에 답을 한 자리에 없었던 사람인 것이 분병하다.  

따라서,  Bomberger 는 자신이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하는 주장은 매우 비상식적이고 과장된 것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휘튼 대학에 있는 학생들은  모든것을 두려움으로 받도록 배웠는가?  아니면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는 힘을  배우지 못한것인가?” 라고 씁씁한 질문을 되 물었습니다.

Bomberger 는 이메일 편지를 돌린 학생 대표들이 자신을 초청한 사람들을 ‘special interest group(특수 이익 집단)’이라고 불렀는데, 그들은 휘튼 대학의 공화당원들이며 회장, 부회장이 유색인종이고 히스패닉과 아시안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학생대표들이 시비를 걸고 모함하려는 이유들이 하나도 맞는것이 없다는 지적인것이지요.  

Bomberger 는 자신을 비난한 세 학생 대표들에게 휘튼 칼리지의 학생들이 ‘허위와 고의적인 왜곡’ 에 빠지게 하지 말고, 자신의 대담 전체가 담긴 링크를 학생들에게 보내서 그들이 진실에 기초한 이성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질문으로 마쳤습니다.  “이곳은 크리스챤 교육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곳이 아닌가?” 라고요.

Wheaton College 는 고용인들에게  낙태  의약품 처방을 의료 보험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보건 사회복지부의 강압적인 명령에 당시 오바마 행정부를 상대로 고소를 한 비 카톨릭 대학 중 하나입니다.

올 2월, 판사는 소송에서 대학이 강압적인 규칙에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을 내렸으며, 이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Pro-life (생명의 존엄성)  정책을 강력히 취하면서,  이전 오바마 행정부의 낙태지지 행정명령이  취소된것에서 비롯된것입니다.

Wheaton College 의 대표인 Phillip Ryken 은 “우리는 법정이 Wheaton 의 종교적 정체성과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보호하는 원칙을 인정해준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다.” 라고 그당시 말했었습니다.

“정부는 절대로 우리에게 우리가 믿고 있는 신념과 반대되는 의약품이나 의료 행위를 강요하지 말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케이스가 이렇게 해결된 것이 정말 기쁩니다.” 라고 덧붙였었습니다.

낙태에 대한 의료 보험을 제공하도록 강요하는 정부에 소송을 했던 이전의 Wheaton College 와 낙태 반대와 태아에 대한 보호를 외친 강사를 비난하는 지금의 Wheaton College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이 진짜 학교의 모습일까요?

한때는 생명의 존엄성을 중요시 여겨서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낙태지지를 옹호하는 정책을 지시받았을때 위턴 대학은 소송까지 걸정도로 생명의 존엄성에 올바른 태도를 갖고 있엇는데,  어쩌다가 지금은 그들의 신념이 많이 타협(compromise)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물론, 크리스챤 대학교 혹은 크리스챤 학생이라고 모두 다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명의 보호’ 특별히 태아의 ‘생명의 보호’에 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무조건적으로 가장 약자인 태아의 생명은 보호되어야 하고 무분별한 낙태가 자행되지 않도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여러 분야에서 앞장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의 진리를 가르치고 수호해야 하는 Wheaton College 에서, 그것도 끝까지 행사 자리에 남아 다 듣지도 않은 학생 대표와  아예 강의에 나오지도 않았던 대표자들이 나서서 낙태를 반대하는 언급을 했다고 ‘모욕(offense’ ) 을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기독교 대학을 모욕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이 학생 대표들이 모욕을 받았다고 한 대상도 논리적인 사고에서 이끌어 낸 것이 아닙니다.

무슨 이유로 학교의 유색인종들이 강사에게 모욕을 받았다고 하는 것일까요?  

‘Black Lives Matter’ 운동 리더들이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것이 어떻게 유색인종을 모욕한 것이되는걸까요? 특별히 그것이 사실로 이미 검증되 있는사실인데도 말이죠.

참으로 안타깝고 기도해야 할것은 우리 크리스천 자녀들마저, 기독교인 학생들마저 얼마나 고등학교시절동안 공립학교에서 왜곡된 “인권” 이라는 명칭아래 반기독교적 사상으로 세뇌가 되었는지,

Black 의 ‘B’ 글자만 나와도 앞뒤 분별없이 거의 무조건 “인종차별” 이라고 외치며 즉각 상대방을 공격하는것이 정상화 되고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에 위턴 대학에서 3명의 학생대표자들이 분개하고 불평한 내용들은 사실상 반기독교적인 사상을 그동안 펼친 liberal 들의 생각과 구분할 수가 없으리만큼 비성경적인 생각들로 채워져 있기에 많이 안타깝습니다.

BLM(Black Lives Matter) 이 낙태를 앞장서서 홍보하며 권장하고, 태아의 장기까지 판매한 것으로 밝혀진 Planned Parent Hood(PPH) 와 연대한 것은 곧 두 단체의 생각이나 가치가 일맥상통한다는 뜻입니다. 즉, BLM 이 자신들이 내세우는 표어에 나온 ‘Lives’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면 적어도 낙태의 선두주자인 PPH 와 손잡지는 말아야 한다는 논리는 지극히 정상적인 논리입니다.

이러한 논리를 거부하거나, 그런 것에 무감각해지면 그것은 곧 위선(hypocrite) 이 되기때문에 Bomberger 는 그런 놀리로 말한 것입니다.  이런 정상적인 논리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정말 Bomberger가 언급한대로 Wheaton College 가 학생들에게 논리적인 사고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두려움만 심어준 셈이 되는 것이겠지요.

일이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Wheaton College 는 정말 이 나라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중요한 학교입니다. 성경의 진리를 가르쳐 왔으며, 많은 훌륭한 크리스챤 인재들을 양성해 온 학교입니다.  이런 기독교 학교가 세속적 사고와 흐름에 물들거나 변질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말씀대로 사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세대라고 할지라도, 그 말씀을 배우고 가르쳐서 리더들을 세우는 크리스챤 대학교마저 세속화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Wheaton College 의 학생들과 직원, 교수들까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 사고하며 살아가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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