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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감리 교회, 교단 총회에서 동성애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 유지를 표명. 그러나  동성애에 대한 입장 문제로 지도자들은 분열될 위기

By 김태오 목사, 새라 김 사모. 설립자/공동대표

02-27-19

연합 감리교회(UMC) 의 총회 Summary

연합 감리교회의 총회는 지난 화요일 LGBT에 대한 안수와 결혼에 대한 규제(restriction)를 폐지하는 두 가지 개혁안을 부결시킴으로써 아직까지는 동성애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그리고 LGBT의 관습(practice)에 대한 교회의 규정을 위반시, 교단적인 처벌을 강화하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제안에 찬성했습니다.

모인 수천 명의 교회 지도자들은 각각 이 총회가 전통주의 계획이든, 개혁주의 계획이든 자신들이 반대하는 의견을 승인할 경우 교단을 탈퇴하겠다고 위협하며 양측이 서로 대립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어떤 성도들이 실제로 교회를 떠나겠다는 협박을 계속한다면, 그들의 교회 재산들은 실제로 그 교파에 몰수당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연합 감리교회(UMC)에 큰 분열의 주된 이유는, 교단의 국제 총회에서 동성애 성직자와 동성결혼 에 대한 허용 여부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총회의 대의원 864명 중 절반 이상이 ‘The One Church’ 계획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이 ‘The One Church(직역: 하나의 교회)’계획의 지지자들은 총회 입법위원회가 지난 화요일 미국 Missouri 주 Saint Louis 도시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 계획에 대한 표결의 상정 건을 승인하지 않은 것에 개탄했지만, 회의에서 그 제안은 여전히 반대의견서에서 제기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라이베리아 연례회를  대표하는 Rudolph Merab는, ‘One Church’ ‘계획과 그 계획이 UMC를 단합시킬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비난하면서, 단합을 지속시키기 위해 진리를 희생시키기보다는  차라리 나눠지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계속 연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분열되는 것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오류가 있는 채로 연합하기 보다는, 진리에 따라 나뉘는 것이 더 낫다. “It is better to be divided by truth than to be united in error,”  고Religion News Service 에 말했습니다.

The One Church 하나의 교회’ 계획이란?

LGBT 성직자와 결혼에 대한 규제(restriction)를 폐지하고 개별 교회와 지역 회의가 그에 대한 허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서 연합감리교단에 속한 교회들이 서로 갈라지는 것을 막자는  계획입니다.   계획은 단순히, 이 교단의  규율서에서   “동성애의 관행(the practice of homosexuality)”에 대한 모든 언급을 삭제하자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계획(traditional plan)’이란?

교단의 규정에 단어를 추가하여, “동성애의 관습은 기독교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다”와 “공개적 동성애자”가 UMC 교회에서 근무, 성직수여, 결혼을 금지한다는 언어를 교단 규정에 추가하자는 것입니다.

찬성과 반대의 의견들

연합 감리교회는 대의원의 56%가 전통 계획을 지지하는 반면 47%는 단일 교회 계획에 찬성한다는 점에서 분열의 경계선상에 있었습니다. 화요일 마지막 순서인 교단 투표에서 전통적인 계획을 지지하게되면, 동성애 관행을 받아들이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교단을 떠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양쪽 교회 지도자들의 논쟁은 UMC 총회를 앞두고 교단적인 분열을 위협했습니다. 천개가 넘는 교회들이 보수신학의 Wesleyan Covenant Association 과 합세하여,  LGBT에 대한 성직자 임명과 결혼을 금하지 않는다면 교단을 떠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아프리카 Zimbabwe(짐바브웨)를 대표하는  Forbes Matonga마통가 목사는, “총회가 동성결혼과 성직자의 허용을 승인하면 아프리카 신도들이 이 교파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마통가 목사의 동성애에 대한 견해와 함께하는 Rob Renfroe목사는, 전통적인 견해와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결별은 거의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마치 갇혀진 우리안에서 싸우는 자들과 같다. 패자는 매트에서 일어나서 나갈 수도 없는 정도이다. 승자 또한 두들겨 맞고, 피투성이고, 망신창이가 되었다.” 라고 Renfroe 목사는 Wall Street Journal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LGBT 성직자 임명과 결혼을 지지하는 이들조차 결별이 최선이라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게이 아들의 결혼식을 주관한Frank Schaefer 목사는, 서로 갈라지는 것이 자신들의 LGBTQ 커뮤니티에 더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성직자로써 교단의 규정을 어겨가면서, 동성결혼식 집례를 하거나 공개적인 동성애자로 나온 진보성향 성직자들의 행동들은 UMC에서 전통주의자들과 개혁주의자들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긴장이 곪아터지기 시작한 것인데, 어떤 이들은  교단을  탈퇴하겠다는 위협은 공허해보인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어떤 제안에서도 그들이 총회가 채택한 어떤 제안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떠났을 때, 그들의 교회 재산은 유지될 수 있을 지에 대하여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돈으로 귀결된다. 사람들이 정말 떠나고 싶었다면 오래 전에 떠났을 것이지만, 그럴 경우 그들은 교회 건물과 연금을 포기해야만 했을 것이다.” 라고 LGBT의 옹호자인 Mandy McDow맨디 맥도우가 말했습니다.

한편, United Methodist Action책임자인John Lomperis를 비롯한 다른 이들은, 믿음과 원칙이  분열이라는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 우선순위라고 주장했습니다.

John Lomperis는 WSJ에 “나는 이런  (세속적)변화를 만드는 교회의 일원으로 계속 있으면서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없다….. 우리가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세속적인 서구 문화를 따르고자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생각할 포인트 기도제목

연합감리교단(UMC)이 전통적인 계획(traditional plan)을 따르기로 결단한 것에 격려를 보냅니다. 또한, 이 결정에 지대한 역할을 한 아프리카 교회들의 용기와 믿음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예수님을 따르고, 성경의 말씀의 원칙을 수호하는 것은 ‘계산’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설령, 교회 건물이나 재산을 포기하는 일이 생기든지, 아니면 소속 교단을 탈퇴해야 하는 상황에 선다고 할지라도 세속적인 흐름과 진리를 타협하지 않겠다는 교회와 목사들이 아직 UMC에 건재하다는 사실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비단 이런 갈등과 위협은 연합감리교단 뿐아니라, 다른 교단과 교회에게도 현재 엄연히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그런 결정 앞에서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놓고 생각할 때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잠간의 것을 의연히 잃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교회와 지도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1세기에 더 심해지는 교회들을 향한 새로운 형태의 핍박앞에서 절대 굴하지 않으며,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고 수호하는 이땅의 모든 주님의 몸되신 교회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중보로 기도할수있기 바랍니다.

어른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나가며 넓고 인기많은 길이 아닌 좁고 아무도 가고싶어하지 않는 길을 먼저 걸어갈때,  우리 자녀들과 다음세대도 용기를 내어 따라올줄 믿습니다.  우리 자녀들과 다음세데들이 용기있는 담대한 믿음의 군사들로 세워질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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