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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더 목사: 사람들의 비위만 맞추려는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By 김태오 목사, 새라 김 사모. 설립자/공동 대표

12/12/18

존 맥아더 목사의 최근 인터뷰에서 사람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는 동성애 등의 이슈 등에 갖고 있는 그의 관점 표명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는 그의 목표가 “모든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offend everyone)” 이라고 말했으며, 그 이유는 사람들의 비위만 맞추려는 기독교는 절대로 기독교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저자이자 보수적 성향의 Ben Shapiro 가 인터뷰 중 맥아더 목사에게 동성애와 같은 쉽지 않은 성경 본문을 어떻게 설교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캘리포니아 Sun Valley 에 있는 Grace Community Church 의 담임목사이자 Master’s College and Seminary 의 교장인 맥아더 목사는 돌려말할 필요 없이 성경은 분명하게 동성애가 죄라고 구분짓고 있으며, 또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 죄가 퍼레이드를 벌일 만한 죄도 아니며, 다른 죄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죄는 인류가 저지를 수 있는 죄이며, 어떤 사람들은 그 죄에 대한 욕구가 다른 이들보다 더 강할 수 있다.” 라고 맥아더 목사는 덧붙이면서, 동성에게 끌리는 것은 몇 가지 이슈들에 기인한다고 했습니다.

“기독교 메시지의 모든 목적은 죄인들의 죄에 맞서서 당신이 죄인들을 회개와 용서의 자리로 불러 모으는 것이다.” 라고 하며 “그런데, 죄인들은 그것을 싫어한다.” 고 했습니다.

오늘날의 기준에서 ‘offensive(감정을 상하게 하는)’ 라는 단어에 대한 관점을 인식할 때, 맥아더 목사는 그의 목표가 “모든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offend everyone)” 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것이 나의 1차적인 목표이다: 말하자면, 당신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없이 살고 있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오직 한 분의 구세주만 존재하고, 당신은 죄 가운데 있으며, 그 죄는 죽음과 형벌을 불러온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당신을 용서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어 당신의 죄값을 대신 치르신 분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나는 언제나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게 되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만일 누군가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고 비위만 맞추는 그런 기독교를 만들려고 한다면 그것은 기독교가 아니며, 그것은 복음이 아니다.” 라고 맥아더 목사는 말했습니다.

인터뷰 초기에 맥아더 목사는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덕이 되는 말을 하라(빌4:8)고 교훈하고 있는데, 성경은 또한 믿는 자들이 정부가 우리에게 잘못된 일을 요구할 때 항의하라고 하고 있다.”

“우리에게 ’언론의 자유’라는 것은 세상이 그리스도의 진리를 선포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말할 때도 외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항거한 역사가 있다. 필연적으로 언론의 자유에 대한 핍박이 있었을 때 그 핍박은 항상 종교적 확신을 가진 사람들을 향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종교적 확신이 바로 자유롭게 죄를 짓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한 위협이었기 때문이다.”

작년, 맥아더 목사는 동성애가 사악한 죄라고 언급하는 자리에서 “이 세상에 게이는 없다” 라는 말을 한 것 때문에 LGBT 그룹을 옹호하는 사람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간음죄를 범한다. 그들은 동성애, 거짓말, 도둑질, 속임수 등의 죄를 범한다. 그것은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당신도 알다시피 내가 계속 은행 강도짓을 하는데 저는 강도에요. 저는 은행 강도라구요. 그래서 뭘 어쩔건데요? 저는 은행 강도라구요.”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것이 당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어떤 변명도 될 수 없다. 혹시라도 인류를 어떤 충동적인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는 특정 유행들이 있는가? 늘 있다. 하지만, 정말 치명적인 부분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어떤 특정 유행보다도,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을 동성애자(gay) 라고 ‘단정’ 짓는다는 것이다. “

맥아더 목사는 사람들이 ‘게이는 자신의 본성에 의해 간음을 저지르도록 강요당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상황이다.’ 라고 말하는 것에 맞서 다음처럼 이야기합니다.

“그것들은 행동으로 짓는 죄들이며, 성경에서 정죄하고 있다. 하나님은 사람이 자신의 어떤 행동에 책임이 없도록 그런 강제적인 것을 만드신 적이 없다.” 라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Shapiro 와의 인터뷰에서 맥아더 목사는 그가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을 받았을 때 ‘모든 것이 정치적이다’라는 명제를 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성경적으로 ‘세상의 공의와 정의를 향상시키는’ 임무를 또한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세상에서는 도덕적 이슈로 인한 우려가 있다” 라고 맥아더 목사는 말하며 또 나누길, “만일 당신이 도덕적 권위 즉,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자신이 속한 사회가 하나님의 도덕적 기준들에 대하여 듣도록 하는 책임이 있다.”

맥아더 목사는 정부에 대한 기독교의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최근 몇 십년 동안 어디와 정치적 연대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쉬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누군가 어린 생명을 살해하는 것 즉, 성경적 정의와 도덕적 정의에서의 살인을 옹호한다면 그는 통치자도 될 수 없고, 무자비한 사람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살인을 옹호하는 자에게 나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 상대 후보가 누구든 상관하지 않는다. 어떤 면에서는 두 악인들 중 덜 악한 사람을 보고 있는 것이다.”

맥아더 목사는 “수술이 진행될 때 의사의 도덕성보다 그의 수술 솜씨가 더 중요하게 취급된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누가 리더십의 능력이 있는가? 누가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가? 그리고 누가 온전히 신실할 수 있는가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성경적인 도덕적 기준에 가까운가.” 를 생각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맥아더 목사는 한예로, 미국의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전통적인 가족의 붕괴 (트럼프 행정부 이전에 이미 통과된 동성결혼 합법화, 엄마, 아빠대신, parent 1 or 2 로 부르는 법안, 아기의 성별을 부모가 결정할수있는 법안, 남, 녀 성별외에 50개가 넘는 성별들을 인정하는 법안 통과등등 으로 인해 붕괴된 전통가족 형태) 에 대한 비난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전혀 그 상황과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전에 만들어졌던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사회를 다스리고 제한시키는 것을 위해 세가지의 기능을 심어 놓으셨는데, 그 첫번째가 “양심”이라고 했습니다.

“양심은 오직 당신이 확고하게 정의된 믿음 체계를 가지고 있을 때 비로소 작동을 한다.”라고 말하며, “당신의 믿음이 변할 때 당신의 양심도 그럴 수 있다. 당신이 진리를 멋대로 다루거나, 혹은 진리를 소멸시킨다면, 양심을 잃어버리게 된다.”

둘째로, 하나님은 사회의 유익을 위해 부모를 만드셨다. “그 체계를 무너뜨리는 길은 가족이 찢어지게 하고, 가족의 개념을 재정의하며, 사람을 모든 도덕적 권위를 포기한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사람의 행동을 제한하고 ‘선을 기리며, 악을 행하는 자를 벌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관이다. 만일 지금까지 말한 그 세가지가 다 무너진다면 문화 자체가 버려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이미 심각하게 망가져버린 문화 환경에서 한 사람(트럼프)을 대통령 자리에 올려 놓고는 그가 도덕적 권위를 이 문화에서 완전히 다시 세워나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불가능한 임무이다.”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맥아더 목사의 인터뷰 내용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자유진보주의자(liberal)들의 비난과 그에 합세한 주류 미디어들의 공세에 어느덧 말을 조심하다보니 무엇이 진리이고, 복음의 메시지인지도 헷갈리거나 침묵하고 있는 지금의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에 경종을 울리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지고 악해 진다고 하더래도,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는한 세상은 소망이 있습니다. 어짜피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비위를 마추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알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offend’ 라는 말로 인해서 위축되었던 그리스도인들은 가슴을 펴고 사랑과 담대함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며, ‘offended’ 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메시지의 핵심을 놓치지 않고 진리의 빛으로 나오는 일들이 생겨나기를 다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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