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주는 2011년부터 교육 저축 계정을 마련한 바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미국에서 첫 번째로 주 전역에 걸쳐 학생들을 위한 “거의 보편적인(near universal)” 옵션으로 변형하는 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네바다주에서도 곧 따라서 시작했습니다.
공립학교에서는 이 재정지원 정책에 반대하고 있지만 “거의 보편적인(near universal)” 교육 저축 계정 정책은 모자란 공립학교 교육 자금에 돌파구를 열어줄 것입니다. 이 새로운 정책은 주 정부에서 교육 자금을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에 전적으로 주지 않고 90%를 학부모가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교육 저축 계정에 직접 입금해줍니다.
애리조나는 현재 일반적으로 1년에 한 학생에게 $5,300을 주고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14,000을 줍니다. 자금이 학생의 교육 저축 계정에 입금이 되면 학생의 가족이 교육에 관련된 서비스, 제품, 또는 교육자에게 그 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자금은 없어지지 않고 미래 교육 비용을 위해 저축 계정에 둘 수 있습니다.
등록은 모든 가정이 할 수 있게 되지만 우선은 공립 학교 등록자의 소수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1년에 5,500명의 학생 정도로 시작하여 확장할 계획입니다. 등록할 수 있는 학생들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등급이 낮은 학교 아이들, 군인 가족 아이들, 고아들, 등등입니다. 현재 30%의 애리조나 가족들이 이 교육 저축 계정을 아이들을 위한 특수 교육 서비스 및 치료, 교과서 구매, 개인 교사 고용, 사립학교 수업료, 등으로 사용했습니다.
아칸소, 와이오밍, 오클라호마, 뉴햄프셔, 미주리 주에서도 교육 저축 계정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주가 고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현재 애리조나, 플로리다, 미시시피, 테네시 네바다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고 애리조나와 네바다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주들도 학교 선택(school choice)을 합법화 하는 것을 통해서 학군이 일방적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가 가장 좋은 교육을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길이 열리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