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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낙태’ 영화에 R 등급 매겨 기독교 단체들로부터 비난받는 미국영화협회(MPAA)

By 김태오 목사, 새라 김 사모. 설립자/공동대표

4.5.2019

‘Unplanned (계획되지 않은)’이라고 불리는 이 영화는, 낙태 대기업  Planned Parenthood 에서 고위 간부(Director)였다가  ‘친생명(pro-life)’ 옹호자가 되는 한 사람의 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자 들은 보통 “제한된(R rated)” 등급을 받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욕설이나, 유혈이 낭자한 장면, 폭력 또는 그 밖의 어떤 것도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MPAA는 낙태에 관련된 세 개의  장면을 이유로 등급 R을 매겼습니다.

Unplanned 는 미전역 1,059 극장에서 3월 29일 금요일부터 상영되었으며 “R” 이라는 잘못된 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개봉하자 마자 6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다렸다는듯이 영화관람을 하였고,  Bible Belt 로 알려진 중부같은 곳은 주말엔 티켓이 다 팔려서 월요일까지 기다려서 영화를 봐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Unplanned 영화를 반대하고 Planned Parenthood 를 옹호하는 반기독교 인권단체들의 온라인 서명운동과 수많은 주류 TV 방송에서 영화상영 광고를 거부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일 전체 Box Office에서 5등을 차지했습니다. 

UNPLANNED 영화 등급,  무엇이 문제시 되었는가? 

기독교 지도자들과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 수상자 두 명을 포함한 영화계의 일부 사람들은MPAA 영화 등급 위원회가 낙태 반대 메시지가 담긴 영화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다고 비난하는 공개 서한을 발행하는 이례적인 행동을 취했습니다.

공개서한의 내용에 따르면, 많은 PG-13 등급 영화조차도 욕설에서부터 불필요한 성적 장면의 묘사, 살인, 그 밖의 눈을 가려야 하는 잔인한 그래픽들까지 모든 종류의 악으로 가득 차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Unplanned” 같은 영화들은 R 등급보다  PG-13 을 쉽게 받았어야 했다고 따지고 있습니다.

등급이 잘못됬다고 서명한 공개 서한에 서명한 영향력 있는 29명중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Godfather) 속편’ 공동 제작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했었던 그레이 프레데릭슨

‘Schindler’s List’ 공동 제작으로 같은 트로피를 받은 제럴드 몰렌,  

영와배우Kevin Sorbo ,    

블레이즈 신문사의Glenn Beck, 

미국 기독교 법률단체의 대표자인  Family Research Center (FRC)의Tony Perkins,   

가수Pat Boone,   

전 주지사인 Mike Huckabee,  

전 하원의원congressman Dana Rohrabacher,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조카인Alveda King 등이  29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개 서한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등급을 매긴 일부 사람들은 아마도  R등급이 기독교 관람자들로 하여금  자녀들과 함께 이 영화보는 것을 꺼려하고,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의 심각성(정치적 이유로 잘못된 등급을 매기는것)이 얼마나 깊은지를  발견할수있다 “ 며  영화팬들에게 격려하기를 “The Passion of the Christ” 영화 때와 마찬가지로, MPAA의 R등급을 무시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공개서한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MPAA는 베벌리 힐스에서 사는 부모들이 모여서 영화를 보고 투표를 해서는 최종적으로 무엇이 가족에게 적합하고 그렇지 않은지를 결정하는 그런 집단인가? 90210 우편번호(Beverly Hills)에 사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미국의 다른 나머지 지역에 적용하려고 하지 말라!” 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등급을 매긴 진짜 위원들은 누구인가? 

MPAA의 웹사이트는 등급을 매기는 위원들이 “미국 부모들의 다양성을 반영한다;  그들은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오하이오, 메릴랜드, 하와이에서 왔다”라고  명시 했지만, 실상 검증된 사실에 의하면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다섯 명의 엄마와 네 명의 아빠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기가막힌 일이지요!

MPAA가 공개서한에 대해 응답한것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등급위원회는 영화의 주제, 언어, 폭력의 묘사, 나체, 관능, 성행위 묘사, 흡연, 성인 활동(즉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들이 합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약물 사용 등 모든 측면을 영화의 적합성을 결정하기 위해 고려한다.   어떤 영화도 그  주제만으로 PG-13 이상의 등급을 받은 적이 없다. R 또는 NC-17 등급을 받게 되는 것은 자극적 묘사 또는 자극적 서술이 담겨 있을 때이다.”

“이 ‘Unplanned’영화는 ‘ 불편한 장면들과 피투성이의 이미지’로 R등급을 받았다. 이 영화 제작자들은 등급에 대한 항의 과정을 시도하지 않았다.”  라고 적고있는데,  이런   MPAA의 설명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와주지 못하고 있다는것이 이미 영화를 사람들이 제기하는 의문이자 항의입니다.

UNPLANNED 영화 제작사, PUREFLIX 는 어떤 제작사인가?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와  극장에 나왔던 수십 편의  유명한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를 배급한 ‘Pureflix’는 지금까지 한번도 R등급의 영화를 배급한 적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Pureflix 는 온전히 가정, 가족, 생명보호,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미디아 기업이니까요.    Pureflix 는  첫 상영날인 금요일, 3월 29일에  1,000여개의 극장에서 Unplanned” 영화를 개봉했으며,   UNPLANNED 영화를 반대하는 수많은 제압과 방해물들을 넘어 히트를 쳤습니다.     

Pureflix 는 Netflix 와 같은 온라인 기업이지만, 기독교 가치관을 배경으로한  가족, 생명,  가정, 어린이 대상으로 만들어진 매우 유익한 온라인 영화, 드라마, 만화,  다큐멘터리,  창조과학내용까지 포함시킨  크리스천 회사입니다.   첫달은 공짜이고 한달에 $7.99 밖에 안하는 Pureflix 를 여러분의 자녀들을 위해서 subscribe 하실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Food for Thoughts & 기도제목:

UNPLANNED 영화는 단순히 관람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몇가지의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1. 날로 더 심해지는 치열한 영적, 세계관 전쟁의 시기에, 이런 영화를 보는것은 마치 일석 이조와 같습니다.  왜냐하면,  Entertainment 에 예민한 우리 자녀들에게 교훈이 담긴 좋은 영화도 보여주면서  기독교 영화회사들에게는 더 많은 좋은 영화를 만들도록 재정적인 후원도하는 기회이기때문입니다.

2. 몇번 나누었었지만, Planned Parenthood 가 우리 자녀들을 미끼삼아서 돈을 벌고자 하는 사악한 모습을 실제로 목격한 실화를 볼때,  아는것과 눈으로 보는 큰 차이가 있기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great cause 에 동참할 기회가 됩니다.

3. 가장 중요한, 하나님이 주신 “생명”  “God IS Life” 라는 성경적 가치관을 확실히 심어줄수있는  교훈이 듬뿍 담긴,  그리고 그 생명력이 얼마나 인류에 크고 아름다운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볼수있는 기회입니다. 

3월 29일 금요일부터  미국 1,000여개가 넘는 극장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비록 주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R  등급을 받았지만, 모든 기독교인들과 특별히 십대 청소년들 및 젊은이들이 꼭 봐야 할 영화이며,  특별히 Planned Parenthood 가 공립학교에 들어와서 변태적인 성교육을 통해 십대들의 임신과 낙태를 격려하고 있기에,   성숙한 어린이들과 함께 봐도 좋습니다. 

단지,  뱃속의 태아가 낙태되는 수술과정에서 나오는 충격적인 장면들과, 산모들이 피를 흘리는 장면들을 담고 있기에 자녀들에게 미리 알려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장면 몇장에 의해 R 등급을 받았다는것만 유념하시면 되며,  그러한 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영화내용은 PG 라고 할정도로 Mild 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Abby Johnson 은 자신의 신변에 대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정의’와 ‘생명’을 위해 이 영화를 기꺼이 만드는것에 동참했으며, 이제는 단체를 만들어 출산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녀와 함께, 수많은 혐오와 증오가운데도이 영화를 제작하고 배급한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이분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기도해주실것을 꼭 부탁드립니다.

진리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신변에 위협을 많이 받기때문입니다.

그리고,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께 잘 쓰임받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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